울산대학교병원 심혈관 촬영실 직원 전원이 대한심혈관기술연구회 심혈관중재시술 자격증 CTST(Cardiovascular Technology Specialist Test. CTST)을 획득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3일 치러진 2022년 CTST 자격 시험에서 5명(간호사 3명, 방사선사 2명)이 응시해 13일 전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CTST’ 자격증은 KTCA(대한심혈관기술연구회)에서 심혈관 중재시술의 전문지식을 평가해 전문자격을 부여하는 자격증으로서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가 대상이다. 시험은 심혈관 중재시술 매뉴얼 사항 중 50문항에 대해 심사하여 자격증을 부여한다. 울산대학교병원과 같은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의 심혈관조영실(촬영실)에는 자격증을 취득한 방사선사 및 전문간호사 또는 임상병리사가 1명 이상 반드시 근무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재, 울산대학교병원 심혈관촬영실에는 현재 방사선사 4명, 간호사 4명 근무 중이다. 기존 인력(간호사1명, 방사선사 2명) 3명이 CTST자격증 보유했으나,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함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중재시술을 환자들에게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으로, 2016년 최초 지정에 이어 연속 지정받았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제도는 양질의 심혈관시술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양성과 검증을 위한 제도로서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만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의 관상동맥을 비롯하여 대동맥, 경동맥, 내장동맥, 팔·다리동맥에 이상이 생긴 경우 풍선이나 스텐트 시술을 통해 피의 흐름을 정상화시켜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이다. 강원대병원 심장내과는 2005년 심혈관조영실을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4만 6000여 건의 심혈관 조영술과 중재시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입원이 필요한 관상동맥조영술 시행 전 심혈관생리검사, 심초음파, 심혈관 CT 등의 사전 검사를 적절히 시행해 반드시 시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를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다. 심장내과장 류동열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고 삶의 질이 현저하게 악화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건양대병원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이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제도는 응급 심장질환에 대한 빠르고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국민들에게 홍보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제도다. 건양대병원은 심장과 혈관질환의 중재시술에 대해 학회가 제시한 시설 및 장비, 의료진 등의 요건을 충족해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검증받았다.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는 2000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약 3만 2000여 건의 관상동맥조영검사 및 시술을 매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체내 침습적인 검사인 관상동맥조영술 시행 전 심초음파, 심혈관 CT 등 사전 검사를 적절히 시행해 반드시 시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만 처치가 이뤄져 불필요한 시술은 줄이면서 최고의 치료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장호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은 응급상황인 경우가 많아 매우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