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안태훈 교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평의원 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에 따라 안태훈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평의원 의장으로서 마취통증의학회의 여러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인준하는 평의원회를 이끌게 됐다. 안태훈 교수는 “평의원 의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회 발전과 의료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 및 연구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마취와 통증 영역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유지하고, 첨단의 마취통증의학과와 관련된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조선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안태훈 교수는 제12대 대한호흡관리학회장에 취임해 2021년 4월부터 2년 동안의 임기를 수행한다. 대한호흡관리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세부전공학회로서, 호흡관리의 질 향상과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의 지식 및 정보 교류의 목적으로 1999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했으며, 제3차 학술대회부터 호흡관리 워크숍을 함께 개최해 학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 인공호흡기 사용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중급이상의 교육과정까지 제공하고 있다. 안태훈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법제이사 및 광주·전남·제주지회장, 대한소아마취학회장, 대한신경근연구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산과마취학회 및 대한소아마취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