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에 밝혔다.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을 통한 간호사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간호 교육과정의 기획부터 운영 및 평가 등 병원의 임상 현장에 맞게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2년 2월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돼 신규간호사와 참여자들의 교육요구도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교육, 임상실무 교육, 현장 코칭 등 현장 적응을 위해 다양한 간호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2023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병원 임상현장의 간호교육 운영체계 발전을 위해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간호교육 운영체계 혁신,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개선, 조직문화 및 커뮤니케이션 개선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신규간호사의 현장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재직간호사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힐링 프로그램 등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14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23 병원 혁신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창원병원은 2016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병원의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는 'Blue Diamond’(이하 BD)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BD에는 삼성창원병원 직원들이 병원의 미래를 위한 5가지 미션을 가진 팀으로 구성돼, 팀당 10여 명씩 총 5개 팀의 50여 명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각 팀은 ▲ 소통과 조직문화(Neverland) ▲ 환자 중심 서비스 디자인(Golden Princess) ▲ 진료시스템 개선(Nimitz) ▲ 마케팅과 네트워크(Stiletto) ▲ 미래전략과 의료제품 개선(Pirates)을 주제로 활동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혁신 사례는 Pirates팀의 사례로, 의료현장에서 불편하게 사용되는 제품을 찾아 개선해 나가는 이야기다. 영상으로 제작된 사례에는 환자가 불편하게 사용하는 수액걸이 개선부터 제품 제조업체에서도 몰랐던 간호 현장의 이야기를 BD 동료들이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제작에는 Stiletto 팀원들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3 대구광역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9일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계명대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구시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소방업무 관심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달 17일 법정 합동소방훈련을 소방훈련 경진대회와 병행해 진행한 바 있다. 병원과 연결된 강창역 지하 1층 연결통로 부근에 화재가 발생했음을 가정한 후, 초기 대응반과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초기 소화작업과 신고를 마무리했으며, 환자들과 이용객을 대피시키는 한편, 강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과 소방차들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훈련 후 이어진 소방안전본부의 강평에서 현실적이고 짜임새 있는 소방훈련 시나리오와 행동요령, 실질적인 화재소방훈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결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우수상을, 홈플러스 칠곡점과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외과 좌선영 전공의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베스트 멘토멘티 비디오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좌선영 전공의는 4월 27~29일 동안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인 2023 KSERS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에서 "Robot NAC sparing mastectomy" 주제의 발표로 베스트 멘토멘티 비디오 어워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멘토 멘티 비디오 어워즈는 대한내시경로봇외과 학회가 주관하는 젊은 외과의들이 본인이 실제로 진행한 수술에 대한 비디오 논문을 심사하는 상을 의미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재개된 올해학회는 전세계 40여개국에서 500여명이 넘는 많은 외과의들이 참여했으며, 멘토멘티 비디오 세션에 세계 8개국 10여명의 외과전문의가 결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학회 현장 내에서도 이슈가 되었다.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는 지난해 학회명을 KSERS 대한내시경로봇외과로 개정하면서 로봇수술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멘토를 맡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는 “좌선영 전공의가 멘토의 지도하에 직접 로봇을 이용한 피부유두보존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송승호 교수 연구팀이 2023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주제는 ‘직장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의 비교: COLRAR 무작위 대조시험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 (Comparison of Laparoscopic versus Robot-Assisted Surgery for Rectal cancers (COLRAR): Long-Term Oncologic Outcomes of a Prospective,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이다. 지금까지 로봇 직장암 수술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에 대해서는 몇 가지 후향적 연구 결과만 보고돼 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선한 교수) 및 세브란스병원(김남규, 이강영, 민병소 교수)과 함께 진행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연구이다. 본 연구팀은 1차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올해 1월 3일 세계 최고 권위의 외과 학술지인 ‘외과연감 (Annals of Surgery, IF = 12.88)’에 게재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이 국내 최고 권위의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 평가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 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관리품질 부문 ‘우수상(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데이터 품질인증’과 '데이터 품질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데이터 품질·관리 평가 시스템이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전문 심사위원이 대상 기관 현장에 방문해 데이터 필드 규칙에 맞는 비율을 의미하는 데이터 정합률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 등급은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3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은 데이터 정합률이 99.977% 이상인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데이터 품질대상은 데이터 관련 정보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한 기관을 꼽아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는 한림대성심병원이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선두 주자’를 비전으로 삼고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 산하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한 지 2년 만에 얻은 성과다. 그동안 한림대성심병원 빅데이터센터는 철저한 품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약제팀이 감염내과와 함께 지난 2022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반코마이신 치료적 약물 농도감시를 위한 최저농도와 곡선하 농도의 관계와 독성농도에 대한 위험인자 분석’이라는 초록으로 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 개정된 반코마이신(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 치료적 약물 농도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에서는 치료적 약물 농도감시를 항정상태의 혈중 반코마이신 최저농도(Trough)보다 24시간 곡선하 농도(AUC24)를 감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삼성창원병원 약제팀과 감염내과는 실제 임상 환경의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최저농도와 24시간 곡선하 농도의 상관관계를 비교했으며, 곡선하 농도를 기준으로 독성농도에 해당하는 환자들의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최저농도와 곡선하 농도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반코마이신에 의해 신손상 가능성이 있는 높은 ACU24 농도를 보인 환자 대부분은 미국 병원약사회(ASHP), 미국 감염내과학회(IDSA), 전염병 약사협회(SIDP)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던 범위의 최저농도에 해당했다. 이는 최저농도를 통한 모니터링이 신독성 우려를 높일 수 있으며, 과거 권고보다 더 낮은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2022년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병원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임상 현장의 간호교육 운영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대병원은 ‘신규 간호사의 완벽 적응을 위한 간호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신규 간호사의 입사 전 온라인 교육 ▲부서 배치 전 집체교육 ▲부서 배치 후 직무교육 등 실제 간호 교육 현장을 담은 다양한 영상을 소개하며 신규 간호사들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이뤘다. 또한 입사 후에는 교육전담간호사들이 신규 간호사들의 역량증진을 위한 간담회와 간호사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백일 기념 행사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대병원의 간호부 교육전담팀은 간호사의 교육과 조직 적응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서로, 신규 간호사 프리셉터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작해 간호사들의 병원에 대한 소속감은 높이고 사직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정혜숙 간호부장은 “이번 공모전 입상이 강원대병원 간호부 교육전담팀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이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2022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울산대학교병원 병리팀 조민기 임상병리사가 진료 지원업무 개선 부문 우수상을, 감염관리팀의 남민주 간호사가 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민기 임상병리사는 울산대학교병원의 병리검사 접수 간소화 및 수작업 업무 간소화 프로세스 개선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시행 결과, 검사번호 오표기 건수를 94% 감소시키고 육안조직검사 일별 접수 시간은 60% 감소시키는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으며 수상했다. 또한, 감염관리팀 남민주 간호사는 ‘전파경로별 격리주의 알람 방법 개선에 따른 이행도 및 인식도 증진’ 에 대해 발표했다. 격리 표식 개선 및 교육 안내문 제작 등을 통해 직원 및 환자, 보호자에게 정확한 격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격리주의 지침을 준수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적정진료관리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관계자가 모여 의료 및 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양석우 교수와 김미리내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28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성형안과 분야 비디오 우수상과 망막 분야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Modified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through middle turbinate axilla approach(중비갑개 어깨접근을 통한 변형된 내시경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의 제목으로 출품한 비디오로 수상했다. 양 교수는 가톨릭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성형안과·안와 종양·눈꺼풀피부암의 권위자이며 대한검안학회 회장,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유리체망막 림프종 환자에서 시력 예후 예측인자 분석’을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수여 받았으며, “유리체망막림프종 환자의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로 환자의 시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