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는 울산·경남병원회 윤철호 회장(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이 향후 2년 간 회장직을 연임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는 울산‧경남 병원 회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회원 병원의 발전과 국민 보건 및 사회복지 기여를 위해 설립된 대한병원협회 산하 단체이다. 윤철호 회장은 지난 2020년 2월 경상국립대병원장 취임 후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 회장으로서 울산‧경남병원회를 이끌어왔다. 임기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는 지난 18일, 2021년 상반기 정기이사회 화상 회의를 개최해 윤철호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번 연임 결정으로 윤철호 회장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윤철호 회장은 “회원 병원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구축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지역 의료계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 지역의료 발전과 지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울산‧경남병원회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경상대병원이 제34회 개원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9일 온라인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혁, 병원장 기념사, 경상대학교 총장 축사 영상을 사전 제작해 경상대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와 더불어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원34주년 기념 포상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이사장 표창, 공로·우수·모범직원 및 진료활성화, 학술상 등 병원장 표창, 혈액유공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등 최소한의 수상자만 참석했으며, 영상을 경상대병원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윤철호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특히 지난 1년 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신 직원여러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TF팀을 중심으로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과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경상대병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존재 이유를 뚜렷이 증명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경남도민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1987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