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식 고신대복음병원장, 라이온스 인도주의상 수상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브룩에 본부를 둔 국제라이온스협회(국제회장 최중열)는 ‘라이온스 인도주의상’ 48번째 수상자로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병원장을 선정했다. ‘라이온스 인도주의상(Lions Humanitarian Award)’은 매년 전 세계에서 인도적 활동을 펼쳐온 인물을 한 명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봉사상이다. 이 상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테레사 수녀(Teresa/1986), 지미카터 전 미국대통령(Jimmy Carter/1996),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2008), 데니스 무퀘게(Denis Mukwege/2019) 등이 받았으며, 한국인으로는 김장환 목사, 이길여 가천의료재단 총장이 수상했다. 최 병원장은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은 26일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성산관에서 개최돼 국제라이온스협회 최중열 회장이 최영식 병원장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미국 시카고 사업가인 멜빈 존스(Melvin jones)가 ‘성공한 사람들의 사회봉사’를 촉구하며 창설해 세계 각지의 유력한 실업가와 직업인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적인 사회봉사단체이다. 세계 200여 개국 4만 8000개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