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의 매력이 아시아에서 널리 알려졌다.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3년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11월 5일 ‘아시아 모델 어워즈’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아시아인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뷰티 관련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이와 관련된 국내외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력함으로써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대중문화예술산업을 상징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요 협력사인 ‘K-Beauty’를 선도하는 30개의 클리닉과 협업해 아시아인들의 고객 맞춤 미용 솔루션을 제안하고, 미용 산업을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K-Beauty’의 핵심인 국내 미용 의료 시술 클리닉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다. 24개국 국가 별 대회를 통해 입국한 57명의 각 나라를 대표하는 신예 모델들은 ‘K-Beauty’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각 협력사 클리닉을 방문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피부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그에 맞는 미용 솔루션을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K-Beauty’를 선도하고 있는 협력사 클리닉의 뚝심을 간접적으로 체험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중앙지원단·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키스트 미래재단이 지난 8일 발달장애 관련 다양한 연구 및 지원 프로그램의 소개와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2023 AUTISM EEUM FESTIVAL’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와 관련된 정책 및 연구,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당면한 과제 해결과 미래 설계, 그리고 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자폐에 대한 연구와 임상을 서로 잇는다는 ‘이음(EEUM)’의 의미를 가진 ‘2023 AUTISM EEUM FESTIVAL’은 크게 세 가지 세션과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붕년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이 ‘서울대병원 자폐 연구 소개’를 주제로 발달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22년도 발달장애인거점병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발달장애인 청소년 대상 사회·성 개입 프로그램((전)한양대병원 김소정 임상심리전문가) ▲발달장애인 당사자·보호자·종사자 컨설팅 사업(충북대병원 손정우 센터장) ▲비디오 기반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두런두런(서울대병원 장영선 특수교사) 등 다양
소아 류마티스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이 1박 2일간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감하며 투병 의지를 다지는 ‘소아류마티스 무지개 여름캠프’가 열렸다.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류마티스환우회(무지개)가 함께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LG디스플레이 파주 러닝센터에서 마련한 ‘제14회 소아류마티스 무지개 여름캠프’에는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병원 내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LG디스플레이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파주 러닝센터를 비롯한 행사장소를 제공, 치료공간인 병원을 벗어나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소아 류마티스는 16세 이하 소아에서 매년 10만 명당 14명의 비율로 발생하고 그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소아 류마티스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전문의와 병원이 적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소아 류마티스 환우회 ‘무지개’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아 류마티스 전문가 김광남 교수에게 치료받는 환우들과 보호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환우회는 해마다 ‘무지개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진료실에서 나누지 못한 류마티스에 대한 정확한 질환정보를 폭넓게 전달하고, 같은 고민을 가진
ISQua 세계총회가 8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이번 ISQua 세계총회는 일본 개최 이후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자 66개국 2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많은 나라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ISQua 세계총회 개최 전인 2023년 8월 21~26일 기간 동안 이뤄지는 ‘박하 페스티벌’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에 관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300여곳의 국내 병원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ISQua 세계총회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관·단체 중 하나인 한국의료질향상학회의 이왕준 회장(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이사장)을 만나 ISQua 세계총회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과 소감 및 의의가 어떻고, ‘박하 페스티벌’은 어떤 캠페인이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세계 최대의 의료의 질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제39차 ISQua 세계총회’의 국내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ISQua 세계총회는 어떤 행사인가요? A. 먼저 국제의료질향상연맹(ISQua, International Society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대국민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1~26일 개최된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 최대의 의료의 질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제39차 ISQua 세계총회를 맞이해,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의료질향상학회(KoSQua)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으로 진행하는 ‘박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박하 페스티벌’은 ISQua 세계총회 개최 전인 오는 2023년 8월 21~26일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에 관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수준을 달성했다고 자화자찬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의료의 질(Quality)과 안전(Safety) 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다. 이어 세계적인 헬스케어 레벨에 올라가려면 의료의 질 향상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그동안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을 해왔던 전문가 중심의 운동에서 확장해 외연을 넓히고, 의료진을 포함하는 대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 향상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박하 페스티벌’이 기획·마련됐다. 이번 ‘박하 페스티벌’은 ‘우리 모두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ESG 페스티벌’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이 야심차게 준비해 온 ESG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의료계에서 명확한 기준이 없었던 ESG에 대한 정의와 적용 가이드라인 등을 공개하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2023 서울헬스쇼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KH-ESG 지표 공개, ▲상급종합병원 최초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 운영, ▲농아인을 위한 수어 예약/동반 시스템 구축, ▲국제보건사업(ODA) 참여포털 오픈, ▲WHO 등재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캠페인 진행. ▲미래의학교육원 개설 추진, ▲2023 세계농아인대회 의료지원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해 국내 의료기관 ESG 경영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에서 마련됐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는 그동안 국내·외 의료봉사 및 재난지원활동, 소외계층 대상 특별사업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에서 얻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4월 17일(월)부터 26일(수)까지 주중 8일간 본관 1층과 신관 1층에서 ‘국립암센터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Book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독서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보문고 신간도서, 완구, 패션소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의 10%는 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따뜻한 봄에 원내에서 책과 함께 하는 힐링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도서바자회를 통해 내원객 및 환자, 환자 보호자들이 아름다운 문학과 나눔이 시작되는 공간에서 활력을 얻기를 기대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의 안정된 치료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나눔 문화 조성을 통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이하 강남센터)가 4월 4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브랜드의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한다. 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차트·태그·종이’ 없는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구현했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와 예방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남센터는 개원 초부터 의미 없이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검진을 줄이고, 개인의 가족력과 병력을 고려한 하나뿐인 나만의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은 예진‧검진 결과에 따라 주치의가 추천해주는 검사항목, 새로 생긴 증상에 대한 검사, 수진자의 개별 니즈 등에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구성된다. 특히 2020년부터는 축적된 검진 빅데이
간호사 타겟 NO.1 브랜드 널핏이 12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간호사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가 의료 관련 전시회가 아닌, 디자인 전시회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하 서디페) 에 참여한 건 이례적이었지만, 널핏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널핏은 “You nursing me, We nursing you”, “간호사는 우리를 간호하고 우리는 간호사를 간호합니다” 라는 주제로 간호사의 일(Day on)에 대한 ‘리스펙트’과 나다움을 추구하는 트렌디한 일상생활(Day off)에 대한 ‘리스펙트’를 다양한 설치물들을 통해 표현했다. 간호사의 일(day on)에 대한 부분은, ‘널핏 사진공모전’을 통해 실제 임상간호사들이 응모한 전문성이 담긴 사진들로 꾸며졌다. 일상생활(Day off)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트렌디한 간호사들의 모습은 몸짱 간호사, 등산 마니아 간호사, 마라톤 하는 간호사, 그림 그리는 간호사, 사진 찍는 간호사의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영상에 담아 보여준다.또, 수액백을 모티브로 한 설치물, 병원 탈의실 옷장 콘셉트, 네온 사인 등으로 힙하게 전시부스를 꾸몄다. 관람객들은 특히 포토존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의 연구 성과 공유 및 연구중심병원의 미래비전을 정립하는 ‘2022 뉴호라이즌 리서치 페스티벌’이 14일 개막돼 1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인체유래물은행과 뇌조직은행, 오가노이드뱅크 등 3개 바이오뱅크 중심의 심포지엄과 병원 산하 연구소 및 바이오뱅크의 성과 발표 포스터가 전시된다. 행사 첫날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로 실시간 스트리밍 된 심포지엄은 ‘인체자원 활용 연구의 미래(좌장: 문현종 연구부장)’를 주제로 초대강연과 각 바이오뱅크의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강연 내용은 ▲New Platform in basic and Translational Research(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공동대표) ▲치매 뇌조직은행 구축과 현황소개(한현정 뇌조직은행장) ▲오가노이드 뱅크의 비전 및 활용 방안(김향 연구교수) ▲첨단재생의료의 기반으로서 인체유래물은행 구축과 비전(이승열 인체유래물은행장) 등이다. 이와 동시에 15일까지 1층에서 명지병원 산하 9개 연구소와 바이오뱅크의 성과 발표 포스터 전시도 진행된다. 이 전시에는 항암연구부터 백신, 천연물, IT,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온 명지병원의 연구현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