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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내과 개원의 대상 심혈관 최신지견 소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오는 15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제13회 개원의 내과연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강좌는 울산 지역 내과 개원의들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내과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교수진들이 강의하는 강좌다.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해 해마다 지역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는 40~50대 중장년 남성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호흡기 질환, 소화기, 내분비 질환에 대한 강의까지 총 4섹션으로 진행된다.

이상곤 울산대학교병원 내과과장은 “울산대학교병원 내과연수강좌는 어느덧 울산 지역의 개원의들을 위한 대표적인 연수강좌로 자리잡았다.”며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최신 치료지견을 통해 지역의료계가 동반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션 별로 살펴보면 제1세션은 ▲실신의 진단과 치료 (심장내과 김용균 교수) ▲관상동맥 스텐트 : 치료적 갈림길(심장내과 안서희 교수) ▲대동맥질환에 대한 스텐트 시술의 최신지견(흉부외과 김정원 교수)을 다룬다.

제2세션은 ▲어려운 천식(difficult-to-treat asthma)환자의 치료 접근(호흡니내과 이태훈 교수) ▲내과의사가 진단하기 쉬운 호흡곤란과 어려운 호흡곤란(호흡기내과 나승원 교수) ▲저칼륨혈증의 진단적 접근(신장내과 박종하 교수) 제3세션에서는 ▲Probiotics in GI Diseases (소화기내과 박재호)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급성 췌장염(소화기내과 이병욱 교수) ▲만성 C형 간염의 새로운 치료법(소화기내과 신정우 교수)에 대해 발표된다. 마지막 제4세션은 ▲새로운 혈당강하제와 임상에서의 사용 (내분비내과 남궁일성 교수) ▲암성 통증의 관리(종양내과 고수진 교수)의 주제로 이뤄졌다.

연수강좌 참여회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과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평점 6평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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