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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 어려운 이웃과 동행

의료비 지원 혜택이 어려운 환자 발굴하며 적극 지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나눔회는 지난 13일에 기초생활보장 수급비로 월세까지 부담하며 빠듯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는 김모(60대, 남) 씨 등 4명에게 400만원 전달했다.

나눔회는 ‘기본적인 어려움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대상자의 범위를 미리 선정하고 후원하는 것이 아닌, 해결되지 못한 어려움을 발굴하여 수시로 논의하고 지원 결정을 내리는 형식인 것이다.

저소득 가정에 만성적인 어려움은 늘 존재하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나 제도권의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항목이 현장에 항상 남아있다는 것을 병원이 인지하고 찾아 나섰다.

나눔회는 환자의 상태 및 가정형편 등 환자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눔회 후원 취지에 적합한 대상자 선정 및 지원금액을 책정한다.

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병원이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덜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나눔회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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