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울산 의사의 날을 맞아 15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7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나양원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
울산시의사회에서는 매년 울산 의사의 날 기념행사에 의학발전을 위한 학술활동이 활발한 자에게 울산의림대상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나양원 교수는 2002년부터 2014년 9월까지 100례 이상의 간이식을 집도하며 울산 지역 간이식분야의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고난도 복강경 수술 및 간담췌 수술을 통해 300회 이상의 간암절제와 200례 이상의 췌장 수술을 시행하며 선진 의료기술 전수와 의료발전에 공헌했다.
이외에도 고도진행 췌장암에 대한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2010년과 2013년 한국간담췌외과 학술상을 2회 수상하는 등 그간의 연구업적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나 교수는 현재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교육연구부장, 울산의대 교육부학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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