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제79회 의사국가고시에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38명(의대생 23명, 의전원생 1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8,9일 양일간 시행한 필기시험을 종합하여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아주대 의대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총 여섯 번의 전원합격을 기록했다.
주일로 의과대학장은 “이번 국시에서 100% 전원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동기가 함께 사회에 진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항상 열성으로 학생을 지도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은 1988년에 개교하여 2014년 21회 졸업생을 배출한 젊은 대학이며, 한 학년 40명으로 학생수는 전국에서 가장 적지만 학생수의 거의 2배인 420여 명의 교수가 최고 수준의 강의와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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