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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내시경질관리의 선두주자 강동경희대병원

내시경질향상 위한 연구·강의에 매진, 차재명 교수


국내 내시경 분야의 최근 화두는 단연 질 관리이다. 국가암검진 내시경질평가 뿐만 아니라, 우수내시경실 인증제가 도입될 정도로 내시경 질향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는 내시경 검사의 양적 성장이 중요했지만, 국민의 수준이 향상되면서 내시경 검사의 질적 성장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곽영태)이 내시경 질관리 분야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소화기내과의 차재명 교수가 있다.

지난 9월 대한장연구학회 추계연수강좌(9월 20일, 쉐라톤 워커힐호텔)는 사전등록 인원만 600명을 넘는 등 큰 성황리에 이루어졌는데, 차재명 교수는 “질 높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한 노하우”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대장내시경 검사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오는 11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11월 28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도 “전임의들이 샘종을 더 잘 발견하게 교육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통해 질 향상을 시킬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차재명 교수는 내시경 질관리에 대한 개념이 생소했던 8년 전부터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강의에 매진하여 국내 내시경 질향상이 개선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재명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및 대한소화기학회의 교육위원, 대한장연구학회의 섭외홍보위원장 및 장종양연구회 위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윤리 및 질관리 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학회 활동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