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크레스토 제네릭 CJ '비바코' 선두

'로베틴' 100억 넘어서…'로수로드' 전년대비 56% 성장

스타틴 제제인 '크레스토' 제네릭 제품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대형품목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특허만료 이후 원외처방액이 감소하던 것이 지난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지난해 737억17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전년 725억7100만원 대비 1.58%가 증가했다.


제네릭 제품 중에는 CJ헬스케어 '비바코'가 173억5500만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비바코'는 2015년 128억3500만원 대비 35.22%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대형품목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동제약의 '로베틴'도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했다. '로베틴'은 지난해 101억3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다만 성장률에서는 8.73%로 경쟁약물보다 뒤떨러진다는 점이 단점이다.


종근당의 '로수로드'는 초기에는 경쟁약물보다 원외처방액이 뒤쳐졌으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면서 따라잡는 모습이다.


'로수로드'는 지난해 83억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전년 53억1800만원 대비 56.1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높은 성장율을 올해에도 지속될 경우 '로수로드'도 블록버스터 약물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