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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아시아지역 신종 감염병, 항생제 내성 조명 국제 학술회의 개최

미국-일본 의학연구협력프로그램’ 주관 '제19차 환태평양 국제 신종 감염병(EID) 컨퍼런스'

‘미국-일본 의학연구협력프로그램(USJCMSP)’이 주관하는 ‘제 19차 환태평양 국제 신종감염병(EID) 컨퍼런스’가  2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4일간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다.


미국-일본 의학연구협력프로그램은 1996년 이래 EID 컨퍼런스를 매년 국가별로 순환 개최해 왔다. 행사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신종 감염병 위협의 대처를 위한 국제 연구협력을 촉진하고자 감염질환 연구와 관련된 포괄적인 주제에 대한 패널  회의와 논의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하는 환태평양 지역 20여개 국가의 과학자, 정부 및 공중보건  관리, 학계와 공공 및  민간 기관을 대표하는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연자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 및 감염질환연구소(NIAID), 하버드대학 등 미국 기관들과,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 등의  국내 기관,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와 홋가이도대학 인수공통질병통제센터 등 일본 기관들과 중국 관계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회의는 공중보건에 중요한  세균성 및 기생충  질환에서 새로이 발생하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급성호흡기감염(ARI), 암, 콜레라 및 기타  세균성 장감염 질환, 항산균, 기생충 질환에  대한 패널회의에서 관련분야  최신 연구 경향을 소개한다. 본 회의와 질병별 패널회의에서는 관련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수의 국제 학술회의인 본 행사의 한국내 주최 기관을 맡게되어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전세계 전문가들이 세계보건에서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인 항생제 내성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7일 개회식에서는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히데오 스즈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제롬 김 IVI 사무총장 등이 축사와 환영사를 한다. 이 회의는 미국의 NIAID와 일본의 후생노동성, 문부과학성,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 및 IVI가 공동 주최하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