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신장내과에서 2월 15일(수)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동안 신장내과 공개강좌 ‘만성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를 개최한다.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다음의 5단계로 나누어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마지막 단계로까지 악화되어 결국은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진단, 검사, 치료,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지식과 질병에 대한 인지도를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의 ‘만성콩팥병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김영주 간호사의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나요?’,김희영 영양사의 ‘저단백식이’와 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