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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서울성모·CJ헬스케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MOU

22일 협약식,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 CJ헬스케어(대표이사 강석희)는 2017년 5월 22일, 서울성모병원 21층 VIP 회의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과 양철우 연구부원장, 박성환 T2B센터장,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 김병문 R&D·사업개발본부장, 문병석 연구소장 등, 28명 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약과제로 진행 중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를 비롯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유효성 연구를 시행하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과 인적 · 학술 정보의 교류 확대를 통해 연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과 CJ헬스케어가 진행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연구는 후보물질의 경쟁력과 차별화 확보를 위하여 서울성모병원 내 관절/면역질환 유효성 평가센터와 전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CJ헬스케어와 함께 관절염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를 통하여 면역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의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CJ헬스케어는 서울성모병원의 수준 높은 연구ㆍ교육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전임상 공동연구와 임상시험 개발 협력을 통해 글로벌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연구 개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합의해 우수한 치료제를 연구 및 개발하는 데에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