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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창원 교수, 외상인터벤션영상의학회 초대회장 취임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최근 영상의학과 김창원 교수가 대한외상인터벤션영상의학회(Korean Intervention Society for Trauma, KIST)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라고 18일 밝혔다.

김창원 교수(인터벤션영상의학회 초대회장)는 “국내 외상센터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좀 더 나은 외상환자의 치료를 위한 인터벤션영상의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정책적 제안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공유해 학술적인 발전뿐 아니라 효과적인 시스템의 구축, 진료지침의 개발 등을 위해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Korean Intervention Society for Trauma, KIST)는 지난 6월 20일 공식 창립돼 김창원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외상인터벤션 등록사업 ▲중증외상환자 치료로 인터벤션영상의학의 효용성에 대한 자료 확보 ▲대국민 홍보 ▲외상센터 내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참여 독려 및 지위 상승(지원전문의를 전담전문의로) ▲외상인터벤션 관련 국제학회와 교류 통한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발전적 모델 모색 및 제안 등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원 교수는 “국내에서 외상센터 사업이 시작된 후 예방가능사망률에 대한 전국적인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다학제로 인터벤션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부산대병원의 경우 선진국 수준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국내 대표 벤치마킹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