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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북대병원, 감염관리 능력향상 심포지엄 성료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향상 및 지역사회와 연계체계 구축…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만들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지난 9일 전북지역 소재 의료기관의 감염환자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2018 전라북도 의료기관 감염관리 능력향상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지역 소재 의료기관의 감염환자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체계를 구축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감염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 및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의 사회로 감염감시를 위한 검사(서울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홍기호), 환경소독의 최신지견(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택수), 공기전파 병원체와 감염관리 또는 병원체별 전파방법에 따른 주의사항(전북대병원 감염내과 황정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승용 교수는 “병원내 다제내성균 감염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이로 인한 유병률 및 합병증에 대한 문제와 감염 우려로 인해 대상환자들의 병원 진료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과 관리 강화해 도내 소재 의료기관의 감염환자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병원간 전파를 줄이는 등 감염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위해 서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는 이번 심포지엄에 앞서 전북도내 소재 지역 의료원과 일선 2차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의 종사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염환자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의 강의 및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