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응급의학과 홍은석 교수가 제21회 울산의사 대상 상금을 울산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정융기 병원장에게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홍은석 교수가 지난 11월 17일 열린 울산광역시의사회 제22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식에서 받은 ‘제21회 울산의사대상’ 상금 전액이다.
홍은석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ㆍ전문외상센터ㆍ권역외상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울산의사대상을 수상했다.
홍은석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과 응급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수상을 하게 됐다.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들과 울산시의사회의 감사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홍은석 교수의 좋은 뜻을 잘 이행 할 수 있도록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고 의미 있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은석 교수는 현재 대한응급의학회 제9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외상학회 이사, 응급의료정보학회, 대한재난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