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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전남대병원 직원이 뽑은 2018년 10대뉴스

1위 ‘광주·전남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자체 선정한 올해의 10대 뉴스 중에서 ‘광주·전남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이 최고의 뉴스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홍보실은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내부통신망을 통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8 전남대병원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에서 ‘광주·전남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 뉴스가 62.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16개의 후보 뉴스를 대상으로 직원 1인당 5개씩을 선정하는 중복투표로 이워졌다.

이번 조사에서 2위는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암치료 역량 최고 등급(50.9%), 3위 화순전남대병원, 보건복지부 입원환자 경험평가서 전국 국립대병원 1위(44.9%), 4위 전남대병원 건강한 생명, 행복한 미래, 전남대병원 새 슬로건 선포(36.3%), 5위 화순전남대병원 동아일보 선정 10대 암 베스트 닥터 비수도권 최다(35%) 등 이었다.

올해 최고의 뉴스로 뽑힌 ‘광주·전남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은 병원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계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월 순환기내과·흉부외과 교수로 구성된 심장이식팀은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오직 이식수술만이 희망이었던 60대에게 20대 뇌사자의 심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해 지역의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전국 의료기관 대상 4대암(대장·유방·폐·위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은 4개 분야 모두에서 1등급을 차지해 암치료 명문병원임을 입증했으며, 전남대병원은 대장·위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밖에도 ▲6위=전남대병원, 교육부 경영평가 3년 연속 A등급,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사업 최우수기관 ▲7위=심평원, 전남대병원 급성기 뇌졸중 치료 최우수 기관 선정 ▲8위=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한국형 의료 AI 개발사업 참여 ▲9위=영상의학과, 정형외과 우즈베키스탄서 의료봉사 ▲10위=전남대병원 중환자실 진료 최우수 등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