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대장암센터가 2월 8일 오후 2시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제14회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과 강동현 교수가 '대장암 위험인자 및 예방법' △조혜경 전담간호사가 '대장암 수술 후 장루 관리' △황주연 영양사가 '대장암 환자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박종은 약사가 '대장암 항암제의 부작용과 처치법' △내분비내과 김대연 교수가 '당뇨와 암'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가 '대장내시경을 통한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행사 중간 휴식시간에는 대장암 치료 · 회복에 좋은 음식 시식회 및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본 강좌는 모두 센터 의료진이 담당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대장암에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예약도 필요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무준 센터장은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대장암 환자를 응원하고, 완전한 쾌유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