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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 제12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성료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가 21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제12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의 생활습관 등을 강조했다.

기념식 행사는 정복금 울산광역시 복지여성건강국장,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 김영환 울산대학교병원 행정부원장, 민영주 교육부원장, 황병훈 울산중구보건소장, 암 관리사업협의체 관계자, 울산지역암센터 암예방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및 기관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국민 암예방 생활수칙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은 “암은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그 어떤 치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예방수칙의 실천을 높여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암관리 사업과 암예방 홍보를 위해 공헌한 관계자에 대해 표창도 수여됐다. 울산지역암센터 전상현 소장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상현 소장은 2015년부터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울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교육활동과 국가암검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인식개선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내 암관리사업 관련 기관,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암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기념식과 더불어 울산대학교병원 로비에서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 및 국가암검진 독려를 위한 △암 종별 암 예방, 금연, 비만, 식생활개선 홍보 액자 판넬 전시 △유방 자가검진 실습 및 체험 △암 예방 건강 식단 레시피 제공 및 시식회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조기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