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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국립중앙의료원, 권역 공공의료 협력 워크숍 개최(4/4)

공공의료연계체계 확립을 위한 토론의 장 마련

국립중앙의료원 · 보건복지부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LL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권역 공공의료 협력 및 퇴원 환자 연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병원 사업 대상 선정 현황').

지난해 10월 1일 공공보건의료발전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공공의료의 공공성 강화 및 필수의료의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강조한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의 권역 · 지역 · 기초 협력체계가 보다 실질적으로 연계되도록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고,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권역 공공의료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호 협력 프로토콜 구축을 목표로 심혈관 · 뇌질환 · 호흡기 · 노인 질환 · 암 등 필수의료 관련 퇴원 환자 연계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 대상 선정부터 질환 영역에 따른 퇴원환자 연계를 위한 심층 양식 및 기록지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퇴원환자 연계 개념'에서는 국립대병원 10개소 공공의료본부 관련 담당자 및 보건의료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곽미영 주임연구원의 '권역 공공의료 협력 추진 방향' △국립대학교병원 6개소의 '권역 국립대학교병원 사업계획'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의 '퇴원환자 케어 플랜 수립 및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심'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권지현 수석부회장의 '급성기병원에서 퇴원환자 관리와 지역연계에 대해서: 충남대학교병원 사례' 등 여러 강연 및 발표가 진행된다.

2부 '권역 질환별 퇴원환자 프로토콜 개발'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임준 센터장의 '권역 공공의료 협력 홍보 계획' 발표를 비롯해 '권역 국립대학교병원 사업계획'에 대한 국립대병원 4개소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심장 · 뇌질환 · 호흡기 · 노인 · 암으로 그룹을 나눠 질환별 자문위원과 함께 퇴원환자 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토의를 진행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연속적 의료 ·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더욱 적극적인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연계 체계를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