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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KSUM Open 2019' 개막

20개국 1,200여 명 전문가 참석, 초음파 최신 지견 공유

제50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KSUM Open 2019'가 개막했다.

대한초음파의학회 천정은 홍보이사는 3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마련된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9)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개국 1,200여 명의 초음파의학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본 대회에서는 Ji-san Lecture, Meet the Professor, Special Focus Session, Categorical Course 등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Ji-san Lecture는 1997년부터 시작된 특별 강연으로, 올해는 △Dr. Dirk Andre Clevert의 'The Advantage of Image Fusion in Daily Setting'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한준구 교수의 'Ultrasound of Pancreatic Cyst' 강연이 이뤄졌다. 

아울러 Special Luncheon Session에서는 'Celebrating the 50th KSUM Congress: Footprints & New Steps' 주제로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조정연 교수가 발제를 맡아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의 과거와 현재, 현안 및 대책을 제시했다. 

천 홍보이사는 "학회 기간 복부, 근골격계, 두경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심혈관계, 유방, 물리 분야 등에서 초음파 관련 최신지견을 포함한 초청 강의 115편이 진행됐고, 구연 발표 53편이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106편의 전자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학술발표상, 우수 전시발표상, 젊은 의학자상 등 다양한 시상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 외 학술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했다. 또, 23개 관련 업체에서 47개의 전시부스에 참여해 초음파 관련 최신 장비를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초음파의학회 주관 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2,200여 명의 검사인증의 및 300여 명의 교육인증의가 배출된 바 있다. 

천 홍보이사는 "현재는 2014년에 인증의를 취득한 대상자의 자격 갱신 시기가 도래했다. 이에 학회에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증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갱신 서류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