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이하 ‘바이엘’)는 간세포암
전신 항암 치료제인 ‘넥사바∙스티바가(The NEXST)’와 함께 간세포암 환자의 건강한 내일(The Next)을
응원하는 ‘The NEXST Race for The Next’ 이어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
스티바가의 간세포암 2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 1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와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는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이어가는 연속치료 시 총 생존기간 중앙값이
26개월로 나타난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바이엘 임직원들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1차 표적 항암제 넥사바 팀과, 2차 표적
항암제 스티바가 팀을 결성했다.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바톤을 전달하며 총 2.6km를 이어달렸다.
또 회사측은 임직원이 달린 거리만큼
100m당 10만원씩 적립했다. 이렇게 적립된 260만원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간세포암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회장 윤영석)’에 전달됐다.
바이엘 특수의약품 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간암과 싸우는 환자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이어가는 연속치료 옵션이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사바는 2008년 3월 국내에서 간세포성암 치료에 승인됐다. 스티바가는 2017년 7월 앞서 소라페닙으로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에 허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