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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전북대병원 위암·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심평원 적정성평가서 최고등급…진료와 수술 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반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암 4차 적정성평가와 유방암 6차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적정성평가는 2017년 한 해 동안 위암과 유방암 치료를 진행한 전국 각 204개와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지표는 △암 치료 전문의사 구성 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적정성 △평균 입원일수와 입원진료비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이뤄졌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위암은 100점 만점, 유방암은 만점에 가까운 99.78 점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의료의 질을 꾀하고 국민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위암은 4차, 유방암은 6차까지 평가를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위암은 1차부터 4차까지 4회 연속, 유방암은 1차부터 6차까지 6회 연속 모두 1등급을 받으며 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암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암환자 중심의 토탈케어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수준의 진료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