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동정

양산부산대병원 강대환 교수, 대통령 주치의 위촉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본원 소화기내과 강대환 교수가 6월 3일자로 대통령 주치의로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대통령 주치의는 줄곧 수도권 대형병원 출신 의사들이 맡아왔으나, 이번 강교수의 주치의 위촉은 높아진 지역의료의 진료 및 연구수준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강교수는 소화기내과 전공으로 췌장과 담도 질환의 권위자로 1989년 부산의대를 졸업했고, 석·박사 학위 모두 같은 학교에서 취득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교육연구실장, 보건복지부 간담도질환치료병원특성화연구센터 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의생명R&D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2014년에는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헬스사업을 선도하여 수행하고 있고, 대한췌장담도학회 학술이사, 대한소화기암학회 발전기획이사 등 연구, 진료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63년부터 도입된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이지만 차관급 대우를 받으며, 대통령의 건강을 책임지는 자리로 의사로서 가장 큰 명예직이라 할 수 있다. 

강교수는 “부족하지만, 주치의 소임을 다해 대통령이 건강하여 더욱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