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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울산대병원 생의과학연구소 ‘면역연구팀’, 미국이식학회 우수포스터 수상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 억제할 수 있는 연구 통해 이식 장기 생존율 향상 꾀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외과 조홍래, 박상준 및 내과 이종수 교수는 지난 6월1일~5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식관련 학회 중 하나인 미국이식학회(American Transplant Congress 2019)에 참석하여 "CCR5단백이 매개하는 자연살해세포의 활성화로 이루어지는 신장방어기전의 규명 - CCR5-mediated recruitment of NK cells to the kidney is a critical step for host defence”라는 연구를 통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생의과학연구소 면역연구팀이 함께 시행한 연구로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거부반응 경로를 규명하고 이를 억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억제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수상했다. 

우리 몸에는 면역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세포가 있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찾아 자멸시키거나 또는 괴사를 유도하며 면역력을 유지시킨다.

연구팀은 마우스(실험쥐) 신장이 진균감염 시 발생하는 방어기제 과정에서 ‘CCR5’라는 단백이 NK세포를 생성해 장기의 생존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신장이 진균에 감염시 방어과정에서 CCR5 단백은 NK세포를 신장으로 투입해 진균세포로부터 신장의 손상을 보호해 신장의 생존기간을 증가시킨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향후 이를 활용해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파악과 장기이식 후 시행하는 면역억제 치료의 기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과 박상준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임상적으로 전국에서 우수한 신장, 췌장 및 간이식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생의과학연구소 면역연구팀과 함께 기초연구를 병행하며, 장기를 이식한 환자들이 미래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억제제 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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