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3일 10시에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Korea Bioprocessing Training Center) 개소식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6층에서 개최했다.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에 설립된다.
개소식 행사에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관련 기관 및 제약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 양성 사업 계획 등 발표가 있었다.
이번에 개소한 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 센터는 현장형․실무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현장에 공급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기존의 이론중심의 교육을 보완하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 시설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교육 전담인력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바이오의약분야 재직자 및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예비인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배양, 정제, 품질 총 3개의 과목당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1차 교육은 6월17일부터 9월6일까지 진행 중이다. 2차 교육은 9월16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