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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서울시醫,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의학상 시상식 (8/24)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8월 24일(토) 오후 3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에서는 연례 총회(Annual Meeting)의 성격에 충실한 학술대회 주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학술대회와 의학상 시상식을 동시에 하던 것을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과 ‘제17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로 구분하여 진행키로 결정했다.

새로이 신설되는 ‘Seoul Medical Symposium’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의학적인 관점을 통한 문제 제기 및 정책제안을 함으로써 향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보건의료정책을 수립 시행하는데 있어 의료계 및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서울특별시 인구 절벽에 대한 전망과 전문가적인 대책’이다.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저출산을 넘어 초저출산이라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서울시의 대처방안 및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하여 토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 김문영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이중엽 함춘여성크리닉 원장, 이정근 장유요양병원 원장이 나서 초저출산 시대에 대비한 서울시의 보건의료 정책과 지자체 난임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로 주제발표자 이외에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와 한영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이 참여하여 서울시 인구 절벽에 대한 전망 및 대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과 함께 개최되는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은 의학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의학 발전에 공헌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그 업적을 치하하고자 1995년 제정한 상이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수상부분은 저술상, 개원의학술상, 젊은의학자논문상 총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젊은의학자논문상 부문은 임상강사와 전공의만을 대상으로 하고, 개원의학술상 부문은 현재 개원중이거나 봉직중인 의사회원으로 그 자격을 한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의학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인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자 제정했다.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의 수상자로는 ▲저술상에 고경봉 명예교수(연세대학교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를 ▲개원의학술상에 한승경(우태하·한승경 피부과), 염창환(염창환병원), 전소희(카이안과)를 ▲젊은의학자논문상에 임상강사 부문에 서종현(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부문에 이지수(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와 이미선(서울아산병원 병리과)을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저술상 1천만 원, 개원의학술상 각 300만 원, 젊은의학자논문상 임상강사 부문(500만 원), 전공의 부문(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