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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의협, 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18일 저녁부터 19일 아침까지 철야시위

문재인케어 전면 폐기하고, 의협과 협의해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18일 저녁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문재인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을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최대집 회장의 모두발언, 강대식 부산시의사회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구호제창,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김헌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시위현장을 찾아와 면담했다.

철야시위는 19일 아침 8시부로 종료했다.

강대식 부산시의사회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에서 문재인 케어의 폐기를 요구했다.

강 회장은 "이미 각종 만성질환으로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진 대한민국의 의료제도가 문재인케어라고 하는 급성 악성질환으로 결정타를 맞고 이제는 생명마저 위협받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즉시 문재인케어를 폐기하는 것만이 근본적인 치료의 시작이다."라고 주장했다.

강 회장은 "정부가 단계적으로 보장성을 확대하는,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급여화'로의 전환을 결단한다면 의협은 전문가 단체로서 이를 지지하고,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협력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러한 의협의 마지막 제안을 거부한다면, 반대로 정부와의 투쟁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는 13만 의사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