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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울산대병원, 경남 지역 호스피스 돌봄 체계 향상 방안 논의

경남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호스피스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 시행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는 “지난 20일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권역관절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8권역(울산,부산,경남)경남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호스피스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23일 전했다.

부울경 지역 권역호스피스 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은 권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네트워크 강화와 전문인력들이 말기환자를 돌봄에 있어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사업’을 시행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수진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을 비롯하여, 강정훈 경남지역암센터 관리부장, 경남도청 보건행정과 관계자, 호스피스전문기관 6개 관계자, 경남지역 20개소 보건소 담당자, 경남지역암센터 실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호스피스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에 참여했다.

교육은 보건소 교육과 호스피스전문기관 교육으로 나누어 오전, 오후에 걸쳐서 진행이 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지역 공공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돌봄 체계 강화’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기관들의 연계를 통해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의 사람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고수진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는 “권역(울산, 부산, 경남)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담당하는 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호스피스전문 인력의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4월 개소한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8권역(울산, 부산, 경남)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 및 의료지원과 함께 교육, 홍보, 연구 등에 대한 행정지원 등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고난이도 시술 및 환자 전원체계 지침 개발과 커뮤니티 중심의 생애말기돌봄의 기반을 조성을 통해 고령 사회에 필요한 선도적인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