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2019 정기공연이 오는 5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영혼의 소리로’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이 만든 국내최초 장애인합창단이다. 1999년 창단 이래 국내 공연 500여회를 진행했으며, 매년 가을 개최하는 정기공연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공연에선 지휘자 손종범 선생의 지도 아래 지난 1년여 간 준비한 ‘혼자가 아닌 나’, ‘엄마야 누나야’ 등 10여 곡을 선보인다. 사회자로 작곡가 주영훈이 참여하며, 바리톤 박제응(‘영혼의 소리로’ 1대 지휘자)과 가수 조덕배가 특별출연 한다.
행사에서는 정기공연 20주년 맞이 축하메시지도 상영될 예정이다.
홀트일산복지타운 관계자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을 비롯한 기업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20년간 합창단을 이끌어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소리로’의
노래를 통해 감동과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들이 예술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 미술인들을 대상으로 ‘JW 아트 어워즈’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