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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베트남서 의료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7~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인천 의료 관광 설명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설명회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의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인천 소재 20개 의료기관 실무자 및 호치민시 보건국과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유력 유치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트남은 해외 환자 국가별 순위에서도 8위를 차지하며, 2018년에는 7,532명의 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율을 바탕으로 무역, 투자, 인적교류, 관광 등 모든 면에서 아세안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와 제 1의 협력국가로 자리잡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공식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의료기관별 세일즈콜 행사에서 이비인후과 질환 중 난이도가 높은 만성 중이염, 갑상선 질환, 부비동염 등에 대해서 1대1 진료상담을 진행했다.

금번 설명회에 참가한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김정호 대외협력팀장은 “본원의 우수한 의료진 및 선진 의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 만족한다”며,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및 에이전시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해외 환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베트남의 3대 도시인 다낭의 ‘다낭종합병원’과 2014년 의료협력관계를 체결한 후 선진 의술을 전수하는 등 해외 환자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의 박하춘 병원장은 “중소병원으로서 해외환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지만, 전문병원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해외의 난치 환자를 치료한다는 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과 함께 전문 코디네이터 등 제반 요건을 강화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