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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중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중국화학제약공업협회(회장 판광청)와 제6회 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매년 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원료의약품 등록제도(채주영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총괄팀 사무관) △중국의 새로운 약사법의 변화(리우위엔 캡슈젤 대중화지역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 △의약품 유통 정보 관리(정동극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센터장) △중국의 의약품 안전 보장(가오위란 중국화학제약공업협회 사무차장) △유통투명화와 공정경쟁규약(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외협력실 상무) △환자중심의 윤리와 제약업계 준수사항(판관청 중국화학제약공업협회 회장) △한국의 약가제도(김민권 종근당 부장) △중국의 국가 의약품 상환 리스트 (레이잉 중국화학제약공업협회 부회장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리우위엔 매니저는 중국 의약품관리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의약품 시판 승인 취득자(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 MAH) 제도의 도입이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허가권자 자격은 개인, 연구소, 제약기업 등으로 확대됐다.


그는의약품 시판 승인 취득자의 정의와 책임을 명확히 하면서 중국 내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추진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기업 운영 환경이 보다 자유로워졌다고 평가했다.


가오위란 사무차장은시판허가권자 제도 도입으로 기업중심에서 제품중심으로 관리가 전환됐다의약품의 전주기적 관점에서 엄격한 책임의무가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날 양국 관계자는 비정기적인 설명회 등을 통해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국 의약품 시장은 2018 기준 160조원 규모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령화만성질환자 증가, 그리고 경제성장 등에 따라 향후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