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김상표 사장이 ‘제33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대외협력을 도모해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본사의 국내 투자를 이끌낸 공로가 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향후 5년간(2020년~2024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해 약 6억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또 김 사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상생 모델과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꾸준히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산업 발전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파트너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