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하는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에 지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은 중환자 적정 진료 수준을 유지하고 중환자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환자의학 전문의를 교육하는 기관이다.
대한중환자의학회가 3년마다 병원 규모와 시설, 장비, 인력기준, 운영 체계, 교육프로그램 등을 평가해 수련병원으로 인증한다.
인증기간은 2020년 3월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이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24시간 중환자실에 상주하는 중환자 전담의를 배치하고 전체 병상의 약 9%를 차지하는 중환자 병상을 세분화된 치료 영역으로 분리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중환자 진료 시스템 구축과 진료 질 발전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