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해외진출 전략과 신약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과 연구, 글로벌 부문의 주요 직책자가 참석한다.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의 2020년 주요 신약 개발 현황과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영국 ‘아박타(Avacta)’사와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 체결 등 R&D 전략도 안내한다. 특히 ‘나보타’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함께 선진국 치료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글로벌 임상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발표도 예정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에서 펙수프라잔의 품목허가 신청을 마쳤다.
이와함께 제약사측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2525’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신약 개발 현황과 계획을 공개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진출 전략 및 혁신신약 R&D 로드맵 소개를 통해 기업가치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