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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NMC, 권역 책임의료기관 사업 지원

상반기 내 공공의료연계망 구축 목표

권역별로 국립대병원 등을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시범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이 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의료연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센터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공공의료연계망 구축 사업’ 용역을 발주하고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2018년 10월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책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국립대병원 등을 지정해 ‘공공의료협력센터’ 설치하고, 사업비 지원, 필수의료 연계·협력·모니터링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10개 권역의 국립대병원부터 시범사업을 시작, 올해 12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15개 지역의 지방의료원에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의료원 관계자는 “공공의료연계망 확대 구축·운영을 통해 필수 퇴원환자 연계 및 사례 관리 지원이 필요하다”며 “퇴원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연속적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케어플랜 수립·연계를 통해 조속한 사회복귀지지, 치료의 질 상승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퇴원 환자 케어플랜 의뢰서 전송, 회신 기능을 구현하는 한편, 공공의료복지연계망을 공공의료연계망으로 확대 구축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사업 주요 내용은 ▲공공의료연계망(www.pubnet.or.kr)의 확대 개편 ▲환자 등록 관리 및 케어플랜 기록지 등록 기능 구현 ▲케어플랜 기록지 연계(항목 선택 연계 및 의뢰실적 관리) ▲연계실적 관리 및 모니터링 등 통계 관리 기능 개편 ▲기관 위치 정보 및 MOU현황 지도 서비스 기능 개편 ▲정보 등록 관리 기능 개편 등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9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