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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 돌파…신규 확진 86명

대구 9명 추가, 신천지 집단감염 이후 최저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대구는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사태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2명(해외유입 647명)이며, 이 중 6021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6명이고, 격리해제는 19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가장 많은 23명이 추가됐고, 뒤를 이어 검역 22명, 서울 18명, 대구 9명, 경북 5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총 174명이 됐다. 확진 판정 후 총 격리해제는 6021명으로, 현재 3867명이 격리 중에 있다.


누적 의사환자 44만 3273명 중 41만 430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908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