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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의료진 으뜸자원봉사자 선정

코로나19 확산 방지 헌신 의료진 2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6일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와 감염관리실 김하림 간호사가 전주시에서 선정한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 7명에 포함돼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의 자세를 보여준 전북대병원 의료진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이다.


전북대병원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와 감염관리실 김하림 간호사는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과 휴일도 반납하고 묵묵히 환자 치료에 전념해왔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1만여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횟수와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정량평가를 거쳐 선정되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일선에서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전북대병원 의료진 2명이 특별 선정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우리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하게 안전해지는 날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