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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메드트로닉코리아-서울대병원 통증센터 MOU 체결

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 지정돼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이하 서울대병원 통증센터)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지정, 국내외 통증치료 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만성통증치료 관련 ‘메드트로닉 의료인 교육기관(Center of Excellence - Interventional Pain Therapy Education Center)’으로 선정 MOU된 곳은 서울대병원 통증센터가 국내 최초다.

서울대병원 통증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수 과장, 통증센터장 문지연 교수, 김용철 교수, 메드트로닉코리아 재건치료사업부(RTG) 김주민 이사 등이 참석, 통증 치료 발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서울대병원 통증센터는 척수신경자극술(Spinal Cord Stimulation) 및 척수강내 약물 주입펌프 삽입술(Intrathecal Targeted Drug Delivery System)에 대한 메드트로닉 통증치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서울대병원 통증센터는 내년 7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협약기간 동안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술 술기 실습 ▲강의 ▲의료기기 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장 문지연 교수는 “이번 MOU 체결은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의 우수한 의료 수준과 통증치료 발전에서의 역할을 조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통증 치료의 선진의료기술과 노하우를 널리 알려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통증 질환 치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