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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정硏, 설립 이후 최초로 기관평가 연구

전문성·자율성 확보와 중장기 비전 마련 요구
내년 7월 7월 20주년…새로운 도약 발판 삼아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가 의료정책연구소 기관평가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정책연구소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의료정책연구소가 처한 상황을 직시하고 미래 발전을 위해 의료정책연구소 기관평가를 최초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 연구(연구책임자 김성훈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목적은 의료정책연구소의 설립목적 달성 여부와 목적 달성 제한 요소, 미래발전 및 개선을 위한 제한 요소 등의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목표달성평가모형과 CIPP 모형을 적용해 의료정책연구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지표 및 항목을 개발래 의료정책연구소를 연구영역(연구기획 및 질관리, 연구보고 및 연구윤리, 성과기여도 및 확산 노력)과 운영영역(연구소 운영, 연구소 발전, 성과기여도 및 확산 노력)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 총평으로 의료정책연구소는 어려운 조건(조직의 규모와 특징) 하에서도 매년 부담해야 하는 내부과제 1편, 학술지 기고 2편, 외부과제 관리 등 필수적 임무와 함께 협회의 수시적인 요구(정책협조업무)를 큰 문제없이 수행해 왔으나 연구소의 설립목적 달성 및 미래 발전을 저해하는 제한 요소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의료정책연구소 설립 목적 및 미래 발전 제한 요소로는 △연구인력 규모와 전문성 제한(수시과제 예측불가능성과 부담 가중, 중장기 선도적 연구 여력 부재, 외부과제 수주 여력 부재, 정책적 요구에 조율되지 않는 내부 연구 과제), △자율성 한계(소장의 낮은 전결권, 미리 주어지는 연구 결론), △연구의 지원 및 질 관리 체계의 한계(연구공간 협소, 연구 질 관리 체계 미성숙, 성과보상체계 미성숙), △의협 중심 & 비응집적 풍토(공동연구 비선호, 구성원 간 갈등) 등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의료정책연구소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연구 영역과 운영 영역에 대해 각각 제언했다.


연구 영역에 대해서는 △기초연구 및 중장기 연구, △소장 임기 연임제 도입, △연구보고서 출간 포맷 확립과 엄정한 적용 및 연구 질관리 기제 확립, △경력별·직급별 업적평가제 도입 운영 및 차등적 보상체계 확립 운영, △다면평가제 도입 운영, △연구의욕 제고를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과 연구지원 방안 실행을 제안했다.


운영 영역에 대해서는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인력 확보 및 지원체계 구축, △조직운영 성과평가 반영 및 지속 추진, △예산편성 및 집행의 자율성 확보 추진, △연구소 운영의 중장기 발전 수립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결론으로 의료정책연구소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연구소 자체와 외부(의협)에 의한 장단기적 변화(제언 수행)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은 “본 연구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최초로 수행된 의료정책연구소 기관평가라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높으며, 향후 연구소의 질 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소 기관평가를 정례화해 주기적·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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