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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일동제약, 소화성궤양용제 ‘넥시움’ 학술 심포지엄 개최

GERD 진단과 치료·약제 연관 소화성궤양의 예방 지견 공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소화성궤양용제 ‘넥시움’과 관련한 학술 심포지엄 ‘ID: NEXT 22’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시움은 에스오메프라졸(esomeprazole)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pump inhibitors, PPI) 계열의 위식도 역류 질환(GERD) 및 소화성 궤양 등의 치료제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넥시움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수도권 지역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성 궤양의 치료와 항궤양용제 사용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좌장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자리하고, 연자로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박찬혁 교수가 나서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강연에서 ‘GERD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발표한 김도훈 교수는 GERD의 임상적 특징과 처치, 관련 약물들의 특성 및 사용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김 교수는 GERD 환자들의 입장에서 장기 사용에 따른 안전성, 증상 및 재발에 대한 우려를 감안할 때, 에스오메프라졸(넥시움)과 같이 ▲우수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와 함께 ▲다른 PPI 대비 빠른 증상 개선을 나타내며 ▲낮과 밤 모두 효과를 지속하는 것이 입증된 약제가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 ‘약제 연관 소화성 궤양의 예방’을 주제로 발표한 박찬혁 교수는 유럽과 국내의 임상진료 가이드라인을 들며 심혈관 질환이나 염증 및 통증으로 인해 특정 약제를 복용하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위출혈 및 궤양 예방을 위해 PPI제제 사용이 권고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스오메프라졸(넥시움)은 LAVENDER · OBERON · VENUS · PLUTO 등의 연구를 통해 안전성은 물론, 저용량 아스피린이나 NSAIDs 투약 환자의 소화성 궤양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확인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넥시움은 지난 10년간 전 세계 누적 처방량 1위를 기록한 PPI제제로(2010년~2020년, 글로벌 IMS 데이터 기준), 풍부한 임상연구 데이터와 오랜 기간 축적된 사용례 등이 뒷받침 돼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과 같은 학술 행사를 통해 넥시움의 장점을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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