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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국립암센터, '암 치료시 가장 선호하는 의료기관'

“암 진단·치료기술 연구개발 선도해 나갈 것”

우리나라 국민들은 암 발병 시 여전히 ‘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만 20세에서 69세까지의 전국 성인 남녀 2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암에 대한 인식도 (95% 신뢰수준±3.10%)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가 암 발병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치료비 부담’이라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17.6%)’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2008년 조사결과에서도 암 발병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치료비 부담’이라는 응답이 67.5%,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12%를 기록했다. 

그 이후 1, 2위의 순위 변동이 없어 국민들의 상당수는 여전히 암에 걸리면 암 치료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의 암 관련 치료수준에 대해서는 93.3%의 응답자가 ‘선진국과 유사’하거나 ‘더 높은 편’으로 인식했고, 이는 2019년 대비 5.8%, 2012년 대비 53.1% 높아진 결과로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가 매우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한편, 암 관련 전문기관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의료기관을 묻는 질문에 ‘국립암센터’라고 응답한 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고, 암 발병 시 치료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역시 ‘국립암센터’가 28.1%를 차지해 타 기관 대비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립암센터는 암연구 및 지원, 암환자 치료, 국민의 암 부담 경감,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암생존자 사회복귀, 암 전문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기여도가 직전 조사 대비 10~15% 정도 고르게 상승해, 국민들은 국립암센터가 암 관련 연구, 암환자 치료 및 관리 정책 분야에 기여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암 예방이 가능할지 묻는 답변에는 74.2%가 그렇다고 답변했고, 암 발병 시 5명 중 3명(61.7%) 꼴로 완치를 기대하고 있어 국내 의료진의 전문성과 의료기술에 대한 신뢰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매년 신규 발생하는 암환자 수는 25만여명이며, 암 유병자는 215만명에 육박한다.”며 “암환자의 5년 생존율 또한 70.7%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암은 이제 우리와 함께하지만 극복 가능한 질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립암센터는 국가 암관리 선도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암에 대한 국민부담 경감을 위한 조기검진, 암예방수칙 홍보 등을 통한 인식 개선, 암 진단·치료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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