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스토어, 미국 국민 어린이 칫솔 ‘래디어스’ 국내 재론칭

영유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부드러운 슬림 미세모로 효과적 구강관리 가능

종합 헬스&웰니스 플랫폼 온누리스토어(대표이사 박효수)는 미국에서 ‘국민 어린이 칫솔’로 잘 알려진 브랜드 ‘래디어스(RADIUS)’의 한국 판권을 획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래디어스는 1982년 미국의 건축가 케빈 폴리(Kevin Foley)와 제임스 오할로란(James O’Halloran)이 설립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빈틈없는 양치를 위한 풍성한 칫솔모 등의 특징으로 ‘미국 국민 어린이 칫솔’로 불릴 만큼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핀스(SPINS)에 따르면 래디어스는 2019년에 미국 어린이 칫솔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22년 8월 기준 아마존닷컴 어린이용 칫솔 카테고리에서도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지난 2011년 국내 유통사의 첫 수입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해외 직구, 국내 e커머스 등을 통해서만 한정적으로 구매 가능했던 래디어스는 온누리스토어와의 협업으로 공식 재론칭, 한국 소비자와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약 5,000가닥에 달하는 부드러운 슬림 미세모를 자랑하는 래디어스 제품은 저임금 국가에서 생산되는 대다수의 저가형 생활용품과 달리, 미국 내에서만 100% 제조돼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큰 특징이다.

어린이용 제품인 만큼 안전성도 놓치지 않았다. 래디어스 칫솔은 전 제품이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미국치과의사협회(ADA)의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플라스틱 용품에 널리 첨가된 비스페놀A(BPA), 프탈레이트 등의 유해 화학물질 및 중금속 검출 검사 또한 현지에서 모두 통과했다.

아울러, 래디어스는 생산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브랜드다. 전 제품에 식물성 나일론 칫솔모를 사용했으며, 손잡이 부분은 60% 이상이 재활용 수지로 제작돼 친환경 측면을 반영했다. 또한, 칫솔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플라스틱이 아닌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은 추천 연령대별 총 3종(퓨어베이비: 6개월~18개월, 토츠: 18개월~7세, 토츠플러스: 3세~8세)으로 구성됐으며, 아이의 구강 및 손크기에 따른 디자인, 칫솔모 형태 등을 연령대별로 적용해 선택의 편리함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온누리스토어 관계자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특히, 어린이용 칫솔의 경우 칫솔모가 마모되면 아이들의 연약한 잇몸이 다치거나 양치의 효과가 크게 낮아질 수 있어 약 1~2개월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