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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남대병원,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최근 3년간 10과제 참여… 감각기계, 만성질환, 우울증 관련 데이터 등 구축 중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영근 병원장과 전남대병원 사업책임자인 조형호 이비인후과 교수·오태렴 신장내과 교수·김주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NIA 고윤석 지능데이터본부장, 사업 참여 기업인 김경우 나무기술㈜ 상무, 박기원 메가웍스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산학연병관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감각기계 데이터 ▲만성질환 데이터 ▲고령인구 우울증 데이터 등을 구축 중이다.

안영근 병원장은 “대한민국 차세대 먹거리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구축사업 등 중요한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함께해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석 본부장은 “현재 광주시에 구축 중인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전남대병원이 헬스케어 AI 제품개발의 선두두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지난 2020년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국내 기업·기관의 경쟁력 향상 및 인공지능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출범했으며, 전남대병원은 총 10과제를 수행하며 보건의료 헬스케어 빅데이터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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