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약제팀 3명의 약사가 지난 9월 개최된 ‘2022 부산·울산·경남 병원약사회 총회 및 추계학술세미나’에서 약사회 업무발전 공로 및 학술활동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대병원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조윤서 약사) ▲학술장려상(박시내, 정희진, 조윤서 약사) 부분에서 수상했다.
조윤서 약사는 영양약료 전문약사로서 다학제 영양집중치료팀 회진에 참여해 입원환자에게 적절한 영양지원 및 약물치료에 이바지했으며, 심화실습 학생교육으로 임상현장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과 코로나19 백신 보관과 운송 및 필수 의약품의 관리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장려상에는 ▲박시내 약사(RPA 도입을 통한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보고 업무의 효율 개선) ▲정희진 약사(즉시 봉해되는 산제 불필요 약물 선정 및 조제-투약 개선) ▲조윤서 약사 (의약품 적정사용(DUR) 기준에 따른 처방 현황 분석) 3명의 약사가 수상했다.
정희진 약사는 이번 학술장려상을 받은 연구를 최근 개최된 ‘일본 약제학술대회’에서도 발표하며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학국병원약사회의 지원과 격려를 받았다.
박시내 약사의 연구주제 RPA 도입은 울산대학교병원의 선진화된 IT시스템 역량을 소개하며 타 병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