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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KMI한국의학연구소-연세의료원, 대사증후군 공동연구 협약 연장

2007년부터 국민건강 증진 위한 공동연구 수행, 향후 5년간 다양한 성과 기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지난 1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연구책임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과 대사증후군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세의료원 최재영 산학협력단장, 지선하 보건대학원 교수, 김희진 교수, 정금지 교수, KMI 이상호 이사장, 윤선희 이사,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증후군 공동연구사업’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사증후군의 공동 학술연구 수행 △연구에 필요한 자원과 자료의 보관 및 관리 △연구 결과의 공동소유 및 발표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 세미나 공동 주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KMI와 연세의료원은 지난 2007년 첫 협약 이후 16년째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 연장 협약을 거쳐 올해 4차 협약이 진행됐다. 협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본 연구인 ‘대사증후군 연구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코호트 연구로 성장했으며, 이번 협약 연장으로 더 많은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 최재영 단장은 “오랜 시간 동안 연세의료원과 협력해 준 KMI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 성과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 이상호 이사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으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양질의 데이터가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MI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