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욱 교수가 지난 3월 23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학술대회(The 22nd KUOS Multidisciplinary Conference)’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논문의 주제는 ‘작은 신종양의 진단에 있어서 신장특수 조영증강초음파의 진단적 정확성에 대한 전향적 연구 (Diagnostic accuracy of contrast-enhanced ultrasonography for the assessment of small renal mass : A prospective study)’이며, 주제의 독창성 및 창의성을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에 선정됐다.
정재욱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작은 신종양(4cm 이하)’에 있어서 신장특수 조영증강초음파는 기존의 신장 CT, 신장 MRI보다 진단적 정확성(양성/음성예측도)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신장 CT, 신장 MRI와 더불어 신장특수 조영증강초음파를 동시에 잘 활용한다면 작은 신종양의 진단적 평가 및 수술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 논문은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의 공식 저널인 Journal of Urologic Oncology(JUO)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