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오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LMCE 2025 & KSLM 66th Annual Meeting'에 참가해 혁신적인 체외진단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LMCE 2025 & KSLM 66th Annual Meeting’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KSLM)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의 올해 행사 명칭이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부스에서는 자동화, 디지털화, 신속화를 통해 검사의 정확도와 검사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CN-6000 등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소개한다.
현장 전시제품 중 하나인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차세대 혈액응고 분석기 ‘CN-6000’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PT 검사 기준 시간당 최대 450건의 혈액응고 검사를 처리하며, 폭넓은 검사항목과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워크플로우로 검사실 효율성을 향상한다. ‘CN-3000, CN-6000’은 본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자동화 시스템에 연결 가능하여 검사량이 많은 대형 검사실부터 제한된 공간의 검사실까지 다양한 검사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단검사실의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인 ‘플렉스랩 X(FlexLab X)’는 검체 접수부터 분석, 결과 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번의 조작으로 처리하는 원터치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으로, 위험하고 반복적인 수동 작업을 줄여 검사실의 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이외에도 강력한 데이터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원터치 작동으로 60초 안에 신뢰도 높은 결과를 제공하는 카트리지 타입의 혈액가스 검사 장비 ‘래피드포인트 500e(RAPIDPoint 500e Blood Gas System)’와 휴대형 무선 시스템으로 현장에서 즉시 검사실 수준의 포괄적인 혈액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혈액분석시스템 ‘에폭 혈액 분석 장비(epoc Blood Analysis System with epoc NXS Host)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인 30일 교육 워크숍도 개최한다.
‘다발성경화증 진단과 관리의 새로운 전환점: 혁신적 바이오마커로서 신경필라멘트 경쇄(Advancing Multiple Sclerosis Diagnosis and Management: Neurofilament Light Chain (NfL) as a Transformative Biomarker)’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제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진단사업본부 진단검사실 솔루션(Lab Solutions) 임상 마케팅 매니저인 주자나 흐루스코바(Zuzana Hruskova) 박사가 연자로 나선다.
흐루스코바 박사는 신경필라멘트 경쇄 (Neurofilament Light Chain, NfL)가 다발성경화증 진단과 관리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진단적 가치와 임상적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박영배 체외진단사업본부장은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첨단 체외진단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며 의료 서비스의 질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과 건설적인 학문적 교류를 통해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